
✔️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자체 기술력으로 LLM(거대언어모델)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스타트업들이 있습니다.
✔️ 법조계에서 법률 플랫폼의 수용으로 인한 갈등이 사그라들지 않자, 주요 리걸테크 기업들은 해외로 나갈 계획부터 수립한 상황입니다.
✔️ 오픈AI가 차세대 모델 ‘GPT-5’를 공개해 전 세계 챗GPT 무료 사용자에게 기본 제공했습니다.
✔️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최정예 5개 컨소시엄에 약 2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대기업과 협력하며 산업별 특화 AI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부가 AI(인공지능)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해 국가대표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기로 하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 사업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자체 기술력으로 LLM(거대언어모델)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스타트업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BHSN(법률) △에브리에이아이코리아(의료) △미소(홈서비스) △클레비(생성형 AI 서비스) △포티투마루(경량화 LLM) 등이 꼽힙니다.
국가대표 AI 선발전 안나갔지만…'주전급' 유망 스타트업 더 있다 / 머니투데이(25.08.07)
복잡한 계약서 초안 작성부터 판례 요약까지, 법률 문서 작업에 인공지능(AI)이 실무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법률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을 자체 개발한 BHSN은 국내외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실제 법무 업무 자동화 사례를 확대하며 리걸 AI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김형준 BHSN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5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리걸 AI는 변호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변호사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도구가 돼야 한다"며 "우리는 실제 계약서를 쓰고 판례를 요약하며 규정을 검토하는 AI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HSN "AI가 변호사 대신하진 못해…실무 보완 역할 필요" / 아시아경제 (25.08.05)
오픈AI가 차세대 모델 ‘GPT-5’를 공개해 전 세계 챗GPT 무료 사용자에게 기본 제공했습니다. 프로 버전은 향상된 코딩·에이전트 기능과 환각률을 대폭 감소시킨 점이 특징인데요. 성능 격차는 크지 않지만 코딩·창의 작업·안전성에서 개선됐으며, 실시간 라우터·성격 설정 기능과 함께 3종 API 모델도 출시됐습니다. GPT-5는 AGI 개발 여정의 진전으로 평가되며, 실제 활용성과 성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GPT-5 출시 "챗봇에서 에이전트로 진화...환각 크게 줄어" / AI타임스 (25.08.08)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최정예 5개 컨소시엄에 약 2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대기업과 협력하며 산업별 특화 AI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업스테이지, LG AI연구원, SK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 NC AI 컨소시엄별로 제조·의료·모빌리티·영상이해 등 분야별 강점을 결합해 풀스택·멀티모달 모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 융합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시장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AI 시대의 개막, 스타트업과 함께 간다 / IT조선 (25.08.08)
✔️ 리걸AI 스타트업 하비(Harvey)가 설립 3년 만에 연간 반복 매출(ARR) 1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8월 4일 발표했습니다.
✔️ 법률 AI가 가진 '컨텍스트 창(context window)'이라는 기술적 한계 때문에 복잡한 법률 업무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 eDiscovery 및 조사 플랫폼 제공업체인 리빌(Reveal)이 새로운 생성형 AI 기술인 '아지(aji)'의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 글로벌 리걸테크 기업 에픽(Epiq)이 법률 산업을 위한 새로운 '에이전틱 AI(agentic AI)'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리걸AI 스타트업 하비(Harvey)가 설립 3년 만에 연간 반복 매출(ARR) 1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8월 4일 발표했습니다.
하비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윈스턴 와인버그(Winston Weinberg)는 이러한 성장이 사용량 증가에 힘입은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하비의 고객사는 500곳을 돌파했으며, 주간 평균 사용자 수는 지난 1년간 4배 증가했습니다. 피치북(PitchBook)에 따르면 하비는 클라이너 퍼킨스, 세콰이어 캐피탈 등으로부터 8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최근 글로벌 확장과 팀 구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egal AI startup Harvey hits $100 million in annual recurring revenue / CNBC (25.08.04)
해당 칼럼에서는 법률 AI가 가진 '컨텍스트 창(context window)'이라는 기술적 한계 때문에 복잡한 법률 업무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컨텍스트 창은 AI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을 뜻하는데, 이 한계를 넘어서면 정보 왜곡이나 환각(hallucination)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스탠포드 대학의 2024년 연구에 따르면, 주요 법률 AI 플랫폼에서 최대 33%에 달하는 환각 비율이 나타났고, AI가 생성한 가짜 판례로 법원에서 벌금이 부과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현재 AI는 계약서 메타데이터 추출이나 마감일 계산처럼 명확하고 규칙에 기반한 업무에 한해 자동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는데요. 결론적으로 복잡한 법률 리서치나 문서 작성 등에서는 변호사의 최종 판단을 돕는 '지원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AI’s Limitations in the Practice of Law / Verdict (25.08.08)
eDiscovery 및 조사 플랫폼 제공업체인 리빌(Reveal)이 새로운 생성형 AI 기술인 '아지(aji)'의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변호사의 논리를 기반으로 투명하고 방어 가능한 AI를 표방하는 '아지'는 오는 2025년 9월 말에 공식 출시될 예정인데요. 특히 리빌은 기술의 광범위한 도입을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아지'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리빌의 CEO 웬델 지사(Wendell Jisa)는 이번 조치가 모든 규모의 로펌이 비용이나 위험 부담 없이 차세대 AI 기술을 경험하고, 법률 업계 전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습니다.
Reveal Launches Gen AI Document Review Technology ‘aji’ / Legaltechtalk (25.08.05)
글로벌 리걸테크 기업 에픽(Epiq)이 법률 산업을 위한 새로운 '에이전틱 AI(agentic AI)'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에픽의 글로벌 법률 솔루션 대표인 로저 필크(Roger Pilc)는 "AI 에이전트는 워크플로우에 지능을 직접 심어 법무팀의 속도를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에픽은 파일럿 단계부터 실제 도입까지 모든 과정을 전문가가 지원하여 기업 법무팀과 로펌이 AI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piq Unveils Agentic AI Platform as Part of the Epiq Service Cloud / Legaltechtalk (2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