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내 벤처캐피털들이 특정 산업에 특화된 '버티컬AI' 영역 중 리걸테크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 구글, 앤스로픽, 코히어 등 글로벌 AI 기업들이 한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대학생·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정부가 의료·제조 등 산업별 AI 특화모델 프로젝트를 공고할 예정입니다.
✔️ 로앤컴퍼니가 업스테이지와 함께 법률 특화 언어모델 '솔라 리걸 LNC'를 완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 벤처캐피털들이 특정 산업에 특화된 '버티컬AI' 영역 중 리걸테크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로앤컴퍼니가 500억원 규모 시리즈C-2, 엘박스가 300억원 규모 시리즈C, BHSN이 1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연이어 유치하며 흥행을 입증했습니다.
리걸 AI 전문 기업 BHSN은 자체 개발한 법률 특화 거대 언어모델, 검색증강생성, 특허받은 법률 문서 디지털화 기술이 탑재된 비즈니스 리걸AI 솔루션 앨리비를 제공합니다. 회사는 지난 3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이어 7월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회사는 삼성생명을 비롯한 삼성 금융 계열사의 리스크 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자생적인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버티컬AI 투자 열풍…요즘 VC 픽은 '리걸테크' / 이데일리 (25.09.03)
구글, 앤스로픽, 코히어 등 글로벌 AI 기업들이 한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대학생·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AWS·MS·LG CNS 등과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센터 건립, 맞춤형 AI 서비스 개발 등 인프라 및 사업 파트너십도 강화 중인데요. AI 수용 속도가 빠른 한국은 글로벌 확산의 교두보로 주목받으며, 시장 규모는 2033년 42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글로벌 'AI 테스트베드' 된 한국…구글 이어 오픈AI도 법인 설립 / 서울경제 (25.09.04)
정부가 의료·제조 등 산업별 AI 특화모델 프로젝트를 공고할 예정이며, 지난달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탈락한 카카오, KT, 루닛 등 기업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번 사업에는 별도의 GPU 자원도 배정돼 또 한 번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과기정통부는 공정한 심사를 약속하며 빠르면 이번 주 내 공고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I 특화모델 개발 기업에 GPU 주는 새 프로젝트 이번주 공고, 경쟁 재점화 / 이데일리 (25.09.02)
로앤컴퍼니가 업스테이지와 함께 법률 특화 언어모델 '솔라 리걸 LNC'를 완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모델은 규칙, 규약, 조례, 예규 등을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에 특화되어 있으며, 대량의 법률 문서를 그래프 형태로 시각화해 개념 간 관계를 구조화하는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로앤컴퍼니는 리걸테크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5개 정예팀에 선정되며 주목받았습니다. 솔라 리걸 LNC는 망 분리된 환경이나 공공기관처럼 외부 거대언어모델 사용이 어려운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보안성을 강화했으며, 업스테이지 컨소시엄과 함께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를 포함한 아세안 지역 언어로 확장하는 글로벌 프런티어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모델로 법률문서 구조·시각화" - 로앤컴퍼니 안기순 소장·이상후 AI팀장 / 법률신문 (25.09.06)
✔️LexisNexis는 특허 분석 플랫폼 PatentSight+™에 AI 어시스턴트 Protégé™를 출시했습니다.
✔️ LexisNexis 보고서에 따르면 변호사의 61%가 이미 AI를 업무에 활용 중이지만 조직 내 전략적 정착은 17%에 불과해 문화적 격차가 드러났습니다.
✔️ 법률 대화 인텔리전스 플랫폼 Querious가 클라우드 기반 법률 테크 플랫폼 Clio와 통합해 공식 App Directory 인증 앱으로 등록됐습니다.
✔️ 법무팀들이 생성형 AI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많은 리걸테크 도구들이 실제 업무 개선보다는 피상적인 작업에만 집중해 정작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LexisNexis는 특허 분석 플랫폼 PatentSight+™에 AI 어시스턴트 Protégé™를 출시했다. Protégé는 자연어 질의로 9천만 건 이상의 글로벌 특허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조화된 시각적 인사이트를 제공해 전문가들이 전략 수립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를 통해 특허 분석 과정의 복잡성을 줄이고 기업 의사결정을 빠르고 신뢰성 있게 지원합니다.
LexisNexis Announces Protégé™ AI Assistant in PatentSight+™ / legaltech-talk(25.09.03)
LexisNexis 보고서에 따르면 변호사의 61%가 이미 AI를 업무에 활용 중이지만 조직 내 전략적 정착은 17%에 불과해 문화적 격차가 드러났습니다. AI 도입은 생산성과 워라밸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법률 특화 AI 사용 시 신뢰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AI 투자에 소극적인 로펌은 인재 이탈과 경영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Two-thirds of UK lawyers now use AI, yet firm culture slows progress / legaltech-talk(25.09.03)
법률 대화 인텔리전스 플랫폼 Querious가 클라우드 기반 법률 테크 플랫폼 Clio와 통합해 공식 App Directory 인증 앱으로 등록됐습니다. 이번 연동을 통해 변호사들은 화상 미팅에서 생성된 자동 청구 내역을 원클릭으로 검토·전송해 누락된 청구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Querious는 변호사 중심 설계로 보안·윤리적 AI를 내재화해 기밀성과 규정을 준수하며, Clio와의 연동으로 청구 관리 자동화를 지원합니다.
Querious Joins Clio’s App Directory to Help Law Firms Capture Time / legaltech-talk(25.08.31)
법무팀들이 생성형 AI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많은 리걸테크 도구들이 실제 업무 개선보다는 피상적인 작업에만 집중해 정작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법무 리더의 60% 가까이가 생성형 AI 활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하비(Harvey)나 레고라(Legora) 같은 AI 도구들이 핵심 업무에 도입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많은 AI 도구들이 문서에 챗봇 인터페이스를 추가하는 수준에 그쳐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요 문제점으로는 ▲표면적 질문 답변에만 집중해 실제 프로세스 개선 없음 ▲기존 워크플로우와의 통합 부족 ▲범용 대형언어모델 사용으로 인한 법률적 정확성과 거버넌스 부족 등이 지적됩니다. 전문가들은 명확한 결과 정의,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성, 법률 업무에 적합한 정확성과 보안성을 갖춘 도구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Legal Tech Often Misses the Mark by Solving the Wrong Problem / Bloomberg Law (2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