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글로벌 리걸테크 하비가 국내에 상륙했습니다.
✔️ 로펌들이 불확실성 속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고 AI 활용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AI 스타트업과 인프라 기업들이 글로벌 표준 연결 프로토콜인 MCP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전 세계를 덮친 딥시크 쇼크로 전세계적으로 AI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세종이 최근 하비의 생성형 AI(하비 AI)를 일부 법률 자문 업무에 시범 도입해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비는 2022년 설립된 미국 스타트업으로 앨런앤드오버리 셔먼 스털링, 애셔스트 등 세계 최상위 로펌을 포함해 250여 개 기업이 이 회사 AI를 이용 중입니다.
리걸테크 분야에서 글로벌 공룡으로 꼽히는 렉시스넥시스에 이어 하비까지 한국 시장에 등장하자 국내 업계가 긴장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단독]'글로벌 리걸테크' 하비도 국내 상륙…세종에 AI 서비스 제공 / 한국경제 (25.04.21)
로펌들은 미 관세정책발(發) 생산기지 변동 등으로 인한 신규 인수합병(M&A) 시장 창출에 따른 해외 자문 수요를 기대중이며, 대형 로펌들은 법률 자문을 넘어 기업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팅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주요 로펌은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성 제고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김앤장은 법률 용어에 특화한 번역 AI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활용하고 있으며, 고객 정보 보안을 위해 온프레미스 방식의 AI 솔루션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율촌은 2023년부터 AI 기반 지식관리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르면 오는 8월 AI 시스템을 업무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평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자체적으로 법률 AI 시스템을 개발 중입니다.
불확실성 속 글로벌 경쟁력 키우는 로펌…컨설팅 역량 강화, AI 활용으로 파고 넘는다 / 한국경제 (25.04.22)
AI 스타트업과 인프라 기업들이 글로벌 표준 연결 프로토콜인 MCP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MCP는 AI 에이전트 간 연결을 USB처럼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기술로, 올거나이즈는 이를 적용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베슬AI는 이를 지원하는 통합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며 활용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검색·데이터 분석·영업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AI 에이전트 간 무제한 연동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AI에이전트 무제한 연결… 'MCP 꽂아라' 속도전하는 기업들 / 서울경제 (25.04.22)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고성능·저비용 LLM 출시로 세계 AI 시장에 큰 충격을 주며, 중국발 AI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중국 간 AI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메타·오픈AI 등은 오픈소스 전략으로 전환하는 등 대응에 나섰는데요. 한국도 AI 인프라 강화와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에서 기회를 잡기 위한 민관 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덮친 딥시크 쇼크…AI 전쟁 시작됐다 / 디지털투데이 (25.04.22)
✔️ AI가 클라우드 기술보다 다섯 배 빠른 속도로 법률 실무에 도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협회가 최근 변호사 시험의 일부 객관식 문제가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개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AI가 클라우드 기술보다 다섯 배 빠른 속도로 법률 실무에 도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AI가 법률 실무에서 점점 더 큰 역할을 함에 따라, AI가 어디에서 도움을 주는지를 파악하고 어디에서 신중한 감독이 필요한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소송과 같이 복잡하고 사건 중심적인 환경에서는 RAG 및 인용을 통한 강력한 검증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거나 하는 식입니다. 변호사는 이러한 측면을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오해나 불완전한 정보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Balancing innovation and caution: How lawyers should integrate AI into legal practice / Reuters(25.04.24)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협회가 최근 변호사 시험의 일부 객관식 문제가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개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실은 시험 플랫폼의 오류와 맞물려 공정성 논란을 키웠으며, 많은 응시자가 변호사 시험을 완료하지 못하면서 불만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최근 법조계에 등장한 신기술에 대한 회의론이 있을 수 있으나, 서퍽 대학교 법학대학원 학장 앤드류 펄먼은 "앞으로는 이런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 변호사들의 역량에 대해 우려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California Bar discloses AI was used to develop some questions in problem-plagued February exam / AP News(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