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비 팁

광고대행계약서에서 자주 하는 7가지 실수와 이를 주의하는 방법

광고대행계약서 작성 시 놓치는 실수들 7가지를 확인하고 광고비 낭비 없이 계약하세요
2025-11-14

광고대행계약서에서 자주 하는 7가지 실수와 이를 주의하는 방법

광고대행계약서는 브랜드 마케팅과 광고 캠페인 집행을 위해 필수적인 계약입니다. 하지만 광고대행계약서는 광고비 규모가 크고 관련 당사자가 많기 때문에 계약서 작성 시 중요한 요소를 놓치기 쉽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광고대행계약서를 작성함에 있어서 자주 발생하는 7가지 실수와 이를 방지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실수 1: 광고 집행 범위와 매체를 명확히 하지 않음

❌ 왜 문제인가: 광고 집행 범위(매체, 기간, 횟수)와 방법(소재, 방식)이 불명확하면 광고주는 포함될 것으로 기대한 매체나 지면이 빠져 있고, 대행사는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등 범위 분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잘못된 예시: "온라인 광고 대행"이라고만 명시하여 네이버, 구글,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유튜브 중 어느 매체가 포함되는지, 검색광고인지 디스플레이광고인지 불분명한 경우.

✅ 주의하는 방법: 집행할 광고 매체(네이버 파워링크, 메타 피드 광고 등), 광고 방법(예: 키워드광고, 바이럴 마케팅, 인플루언서 협업), 광고 기간, 월별 최소 집행 횟수(예: 블로그 포스팅 월 4건, 인스타그램 피드 월 8건) 등을 '과업지시서'나 '별첨'으로 상세히 명시해야 합니다.

실수 2: 광고비와 대행 수수료 구분을 불명확하게 작성

❌ 왜 문제인가: 실제 매체에 지불하는 '광고비(Media Cost)'와 대행사가 가져가는 '대행 수수료(Agency Fee)'를 명확히 구분하지 않으면, 대행사가 광고비를 과다 청구하거나, 반대로 대행사가 수수료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등 정산 시 반드시 분쟁이 발생합니다.

👉 잘못된 예시: "총 광고 대행비 1억원"이라고만 명시하여 실제 매체 집행비가 8천만원인지 7천만원인지, 대행사 수수료율이 얼마인지 알 수 없는 경우.

✅ 주의하는 방법: "월 광고비(매체 집행비) 5,000만원, 대행 수수료 15%(750만원), 부가세 별도" 형식으로 광고비와 수수료를 명확히 구분하고, 수수료 산정 기준(정액제/정률제)도 함께 명시하세요.

실수 3: 재위탁 내지 하도급 가능 여부를 명시하지 않은 경우

❌ 왜 문제인가: 광고주가 특정 대행사의 전문성을 보고 계약했음에도 대행사가 동의 없이 재위탁할 경우, 기대했던 품질을 보장받기 어렵고 핵심 기밀이 외부로 유출될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대행사 입장에서는 재위탁을 한 경우 책임 범위가 불분명해 질 수 있습니다.

👉 잘못된 예시: 대행사가 영상 편집을 외주 업체에 맡기자, 광고주는 "계약 주체가 직접 수행해야 한다"고 하고 대행사는 "재위탁을 금지하는 조항이 없으므로 가능하다"고 반박하고 있지만, 재위탁 관련 조항이 누락된 경우

✅ 주의하는 방법: "대행사는 본 계약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제3자에게 재위탁(하도급)할 경우, 반드시 '광고주'의 사전 서면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조항을 명시하여 재위탁 여부에 대해 명확히 해 주세요.

실수 4: 저작권 및 2차 사용권 귀속을 명시하지 않음

❌ 왜 문제인가: 광고 크리에이티브(영상, 이미지, 카피 등)의 저작권 귀속이 불분명하면 계약 종료 후 해당 소재를 재사용하거나 다른 대행사와 작업할 때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잘못된 예시: 광고 영상 제작 후 저작권 귀속을 명시하지 않아 계약 종료 후 광고주가 해당 영상을 재편집하여 사용하려 할 때 대행사가 저작권을 주장하며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

✅ 주의하는 방법: 계약서에 "본 계약으로 제작된 모든 광고 소재의 저작재산권은 대행비 완납 시 광고주에게 양도되며, 광고주는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등, 지식재산권 귀속관계를 명확히 규정하세요.

실수 5: 광고 소재 검수 및 승인 절차가 불명확

❌ 왜 문제인가: 광고 소재의 제작, 검수, 수정, 최종 승인 프로세스가 불분명하면 무한 수정 요청이나 일방적 소재 집행으로 인한 갈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잘못된 예시: 대행사가 제작한 광고 소재에 대한 검수 절차가 없어 브랜드 이미지에 맞지 않는 광고가 노출되거나, 반대로 광고주가 무제한 수정을 요구하여 집행 일정이 계속 지연되는 경우.

✅ 주의하는 방법: 소재 제출 후 광고주의 검토 기간(예: 3영업일), 수정 요청 횟수(예: 2회까지 무상), 최종 승인 방법(서면/이메일), 긴급 집행 시 간소화 절차 등을 단계별로 명확히 규정하세요.

실수 6: 계약 기간 및 자동 갱신 조건이 불명확

왜 문제인가: 계약 기간과 갱신 조건이 불명확하면 일방 당사자가 계약 종료를 원해도 자동으로 연장되어 원치 않는 비용이 계속 발생하거나, 반대로 갑작스러운 계약 종료로 캠페인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잘못된 예시: "1년 계약, 자동연장"이라고만 명시하여 계약 종료 통보 시기와 방법이 불분명해 광고주가 해지 의사를 밝혔음에도 대행사가 자동연장을 주장하며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

✅ 주의하는 방법: 계약 체결 시 계약 기간뿐만 아니라 자동연장 조항의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특히 '갱신 거절 통지 기간'(예: 만료 30일 전, 60일 전), ****통보 방법(서면/이메일)을 명시하여 자동갱신 조건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실수 7: 제3자 권리침해에 대한 책임 범위의 불명확

❌ 왜 문제인가: 광고는 광고주가 제공한 자료, 대행사의 제작물, 최종 승인 등 여러 단계가 결합되는데, 결과물이 제3자 권리(저작권, 초상권 등) 침해 분쟁에 휘말렸을 때, 누가 어느 범위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지에 대한 분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잘못된 예시: 제3자가 유료 폰트 무단 사용으로 손해배상을 주장 하지만,  "광고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법적 문제는 귀책 당사자가 책임진다"라고만 규정되어 '최종 승인한 광고주'와 '제작한 대행사' 간에 책임 공방이 벌어지는 경우.

✅ 주의하는 방법: "대행사는 광고 소재 제작 시 제3자의 저작권, 초상권, 상표권 등 어떠한 권리도 침해하지 않았음을 보증한다" 또는 "대행사의 귀책사유(권리 침해 등)로 인해 광고주에게 손해(소송 비용, 손해배상금 등)가 발생할 경우, 대행사가 모든 책임을 지고 광고주를 면책 시킨다"와 같은 제3자와 분쟁에 대한 책임 범위를 정하는 조항을 명시해 주세요.

결론

이러한 실수들을 방지하면 광고대행 계약이 양측 모두에게 투명하고 효율적인 파트너십이 될 수 있습니다. 계약서 작성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광고비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성과 측정과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광고대행 계약 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하고 싶다면, 이 모든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챙기는 앨리비의 AI 계약 검토 서비스로 놓치기 쉬운 조항들을 자동으로 검토하고 리스크를 사전에 발견해보세요!

👉 다른 계약서에서 자주 하는 7가지 실수들도 확인해보세요!

업무위탁계약서에서 자주 하는 7가지 실수와 이를 주의하는 방법

NDA(비밀유지계약서)에서 자주 하는 7가지 실수와 이를 주의하는 방법

물류(운송)계약서에서 자주 하는 7가지 실수와 이를 주의하는 방법

앨리비는 법률 문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검토 및 검색을 지원하는 AI 솔루션으로, 법률사무 처리나 법률 자문을 대행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반드시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AI를 통한 업무 혁신, 앨리비로 시작해보세요!
아래 링크를 통해 가입하시면 14일간 무료로 사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가입하고 14일간 무료 체험하기
(재)행복나눔재단 SIT(Social Innovators Table)팀
서울시 용산구 장문로 60 (동빙고동) 02-333-3963
수신거부 Unsubscribe
SNS에 공유하기
URL 복사 완료